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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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웃의아내' 정준호 "시청률 6.5% 넘으면 염정아 업고 시청 뛰어다닐 것"

기사입력 2013.10.10 16:43

한인구 기자


▲ 네 이웃의 아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정준호와 김유석이 '네 이웃의 아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배우 정준호는 10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연출 이태곤, 극본 유원·이준영·강지연·미선) 제작발표회에서 "마지막 시청률이 6.5%를 기록하면 염정아와 신은경을 업고 시청을 뛰어다니겠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네 이웃의 아내' 1회 분의 시사회를 언급한 정준호는 "편집된 방송분을 보니 극의 캐릭터들이 잘 표현된 것 같다"며 "동료 연기자들의 연기도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첫 회를 본 소감을 하기도 했다.

정준호가 공약을 건 것에 이어 김유석 또한 정준호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정준호가 시청을 뛰면 저는 광화문을 뛰겠다. 여자 주인공들을 안고 뛸 것이다"고 말했다.

김유석은 "시청률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이 '진짜 대박'이라는 소리를 꼭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준호는 아내(신은경 분)를 무시했지만 점점 가족의 무게가 버거워지기 시작한 대기업 제약사업부 부장 민상식 역을 맡았다. 김유석은 대학병원 의사지만 욕심과 승부욕은 찾아볼 수 없는 채송하(염정아)의 남편 안선규 역을 맡았다.

'네 이웃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준호, 이태곤, 염정아, 김유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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