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현우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잠정 하차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봉규 PD는 1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현우가 드라마, 라디오 스케줄이 있어 촬영 일정을 조율하지 못해 잠정적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 PD는 "이현우는 완전히 하차하는 것이 아니다. 스케줄이 조정되면 다시 프로그램에 할류할 것이다"라며 "새로운 멤버를 물색 중이며 기존의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은 그대로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달 추석 연휴에 3부작으로 방영됐다. 추성훈, 이휘재, 장현성, 이현우 등 네 명의 아빠가 아내 없이 오롯이 아이와 48시간을 함께하며 육아와 살림을 책임졌다.
파일럿 프로그램에도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근 정규편성을 확정지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방영 시간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강 PD는 "가을 개편에서 편성을 확정 지었기에 조만간 촬영에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현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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