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유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8%)보다 1.3%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김수용, 영화감독 봉만대, 슈퍼주니어 려욱과 가수 김예림이 출연한 '강추'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수용은 "김국진 씨가 신혼여행을 보내줬다"며 MC 김국진에게 고마워했다. 김수용은 :그때 내가 좀 힘든 상황이 있었다.
그때 김국진씨에게 연락이 와서 신혼여행지를 물어보더라. 생각 안 해봤다고 했더니 자기가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누가 신혼여행을 보내주냐. 그런데 그 다음날 어마어마한 금액이 통장으로 들어왔다. 신혼여행을 하이난으로 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6.4%, KBS2 드라마스페셜 '당신의 누아르'는 4.0%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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