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6

2013 노벨 물리학상, 힉스입자 발견 '피터힉스-프랑수아 알글레르'

기사입력 2013.10.09 16:57 / 기사수정 2013.10.09 16:57

대중문화부 기자


▲ 노벨 물리학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국의 피터 힉스과 벨기에의 프랑수아 앙글레르가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8일(현지 시간)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은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힉스입자의 존재를 가설로 제시했던 영국의 피터 힉스 에든버러대 명예교수와 벨기에의 푸랑수아 앙글레르 브뤼셀자유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피터 힉스는 지난 1964년 힉스입자의 존재를 처음으로 제기했다.

프랑수아 앙글레르 교수는 소립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이른바 힉스메커니즘의 존재를 처음으로 예측했다.

힉스입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 사이에 작용하는 힘들을 설명하는 현대 이론물리학의 표준모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알려졌다.

지난 49년 동안 물질을 구성하는 다른 입자는 발견됐으나 힉스입자는 발견되지 않아 가설로만 존재했지만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가 지난해 7월 대형 강입자 충돌 실험을 통해 힉스입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본 도쿄대학과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등 국제연구팀이 최근 힉스입자 발견이 학술적으로 확정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노벨 물리학상 ⓒ 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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