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전석 매진됐다.
9일 오후 2시부터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과 두산의 경기 티켓 1만 500석은 경기 시작 4시간 전인 오전 10시 모두 매진됐다.
전날 1차전에서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7716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는 데 그쳤지만 날씨가 개면서 관중들이 다시 현장을 찾아 포스트시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매진으로 목동구장은 포스트시즌 첫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전날 7716명의 관중이 찾았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이날까지 총 1만 8216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했다. KBO의 포스트시즌 총 입장 수익은 3억 5017만원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목동구장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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