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맷 켐프(LA 다저스)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
9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에 따르면 켐프는 이날 어깨수술을 받는다. 회복 기간은 6주에서 8주가 걸릴 전망이다.
켐프는 지난해 외야수비 과정에서 펜스에 어깨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정규시즌을 마친 뒤 수술을 받았고, 해당 부위를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 재수술에 들어간다.
그는 올 시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불과 73경기에 출전했다. 정규시즌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기록이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7월에는 단 5경기에 나섰고 8월은 통째로 쉬었다.
17일 애리조나전 대타 출전에 이어 18일 경기부터 선발 출전을 시작했다. 9월 11경기에서는 35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타율은 3할 1푼 4리, OPS(출루율+장타율)는 0.870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맷 켐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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