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닥터 마지막회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종영을 맞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굿닥터' 마지막회는 19.2%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보다 0.2%P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굿닥터' 마지막회에서는 자폐증 전력이 있는 박시온(주원 분)이 의사로서 인정도 받고 차윤서(문채원)와의 사랑도 이뤄내며 행복한 종영을 맞았다.
'굿닥터'는 박시온이 편견을 이겨내고 세상에 나오며,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료진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드라마'다.
특히 '굿닥터'는 자극적인 소재보다는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훈훈한 전개를 이뤘고, 현실적인 문제를 고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는 곧 높은 시청률로 반영돼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굿 닥터'는 지난달 5일 첫 방송에서 10.9%의 시청률로 시작, 이후 매회 월화극 1위를 독주했고 20%를 넘기는 등의 성공을 이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7.4%, MBC '불의 여신 정이'는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굿닥터' 시청률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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