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 K팝스타3 합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뮤지션 유희열이 'K팝스타3'에 합류했다.
8일 SBS에 따르면 유희열은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에 보아를 대신한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지난 2011년 첫 방송된 'K팝스타'에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인 SM의 보아, YG의 양현석, JYP의 박진영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여 시즌2까지 이끌어왔다.
또한 'K팝스타'는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위해 각 엔터테인먼트에서 참가자들의 트레이닝을 맡아 회사 시스템을 공개하는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해왔다.
하지만 오는 11월부터 방송되는 'K팝스타3'에는 SM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던 보아가 하차하고 유희열이 합류하게 됐다. 이에 대해 'K팝스타3' 박성훈 PD는 "시즌2가 끝난 후 보아 씨가 가수로서 미뤄봤던 국내외 스케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며 "이에 맞춰 프로그램도 중요한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SM 엔터테인먼트가 'K팝스타'와 영영 결별하는 것은 아니다. 남승용 CP는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인큐베이팅 시스템 등 협력적인 관계는 SM과 계속 함께 유지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월에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게 되는 'K팝스타3'는 최종 우승자가 심사위원 중 한 명을 선택해 직접 기획사를 고를 수 있다. 또한 홍콩, 대만,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해외 10개국, 국내 4개 지역에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희열 K팝스타3 합류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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