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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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정용화, 재벌 후계자의 살벌 카리스마 분출

기사입력 2013.10.08 15:2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정용화가 언론 재벌가(家) 후계자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정용화는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비밀을 간직한 방송국 YBS의 신입 VJ이자 언더커버 보스인 박세주 역을 맡았다.

박세주는 부드럽게 사람을 대하며 정체를 감추고 있지만 언뜻언뜻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표출하는 '두 얼굴의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와 관련 '미래의 선택' 측은 8일 숨겨진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차가운 목소리로 독설을 퍼붓고 있는 정용화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후계자의 도도한 모습을 보이며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반전 매력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정용화는 신입VJ와 언더커버 보스라는 극명하게 다른 두가지 모습을 소화하기 위해 남다른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캐릭터의 감정선, 대사와 지문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정용화는 극명하게 다른 성격의 두 가지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박세주를 표현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새로운 전개 방식의 '타임슬립' 드라마다.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굿 닥터'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정용화 ⓒ 에넥스텔레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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