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단독 콘서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1월 4년 만에 단독 콘서트 'LUCKY MOMENT with DYNAMIC DUO' 개최에 앞서 '트럼프 카드'의 킹을 캐릭터화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4일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포스터는 멤버 최자와 개코를 트럼프 카드의 킹의 이미지를 패러디, 스냅백과 중절모를 쓴 최자와 개코로 캐릭터화해 국내 최고 힙합 듀오임을 암시하는 동시에 4년 만의 단독 콘서트에서 최고 수준의 무대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번 다이나믹듀오 콘서트 포스터를 제작한 신동진 그래픽 디자이너는 "다이나믹듀오의 영어 첫 글자인 알파벳 D와 함께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로 돌아오는 다이나믹듀오를 트럼프 카드를 통해 '왕의 귀환'이라는 이미지로 표현했다"며 "일생 동안 두 번 다시 반복할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이 'LUCKY MOMENT'라는 공연 타이틀의 의미도 부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정규 7집 앨범 'LUCKYNUMBERS'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BAAAM(Feat. Muzie of UV)'을 비롯한 수록곡 13트랙 전곡을 음원 차트에 올린 다이나믹듀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달 25일 티켓 오픈 즉시 예매사이트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다이나믹듀오는 여성 예매자 비율이 80%에 육박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을 주최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콘서트사업부 측은 "4년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인만큼 무대 구성과 사운드, 셋 리스트까지 팬들의 기대 이상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해 열리는 힙합 공연 중 가장 수준 높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의 콘서트 'LUCKY MOMENT with DYNAMIC DUO'는 11월 23, 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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