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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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페네르바체 합류 위해 터키 출국…20일 시즌 첫 경기

기사입력 2013.10.07 14:2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25, 터키 페네르바체)이 지난 5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연경의 팬클럽인 '연경홀릭'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트위의 살아있는 국보 그녀의 걸음이 역사가 된다'라고 씌여진 현수막을 들고 나와 김연경을 배웅했다.

6일 터키 공항에 도착한 김연경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페네르바체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페네르바체는 20일 터키의 중남부 도시인 콘야(Konya)에서 지난 시즌 아즈바뎀 리그 10위인 에렐리 벨레디예시 팀과 원정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 아제르바이잔의 라비타 바쿠 팀에서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아본 단자(이탈리아) 감독을 영입했다. 또한 김연경이 일본에서 활동할 때부터 알고 지낸 브라질의 공격수 페르난다 가라이(27, 브라질)와 미국 국가대표 세터 알리사 글라스 등을 새롭게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경 ⓒ 인스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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