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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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놀라스코 "선발 무산? 아직까지는 들은 것 없어"

기사입력 2013.10.07 06:10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아직까지는 어떤 것도 듣지 못했다"

리키 놀라스코(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4차전 선발투수 변경 가능성에 대해 "들은 것이 없다"면서도 "등판이 무산되도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했다. 

놀라스코는 올 시즌 34경기(선발 34경기)에 등판해 199⅓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3.70, 13승 11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 12이닝 24피안타 19실점(17자책)으로 난타당했다. 지난달 10일 애리조나전 이후 3.14까지 떨어졌던 평균자책점은 이후 3.72로 급상승했다. 포스트시즌 명단 합류 가능성에도 의문부호가 붙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놀라스코의 기자회견에 앞서 "현재로서는 놀라스코가 4차전 선발이다"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들은 '현재로서는(Right Now)'의 의미를 '4차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가 나설 수도 있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놀라스코 역시 "나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팀에 대한 문제다. 팀의 결정에 따르겠다. 어디서든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까지는 어떤 것도 들은 적이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당신들에게 들은 것이 전부다"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리키 놀라스코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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