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진혁-김우빈, 뚫어뻥 붙이다 굴욕 '허당 형제 탄생'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배우 최진혁과 김우빈이 허당 형제로 거듭났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신혜, 김우빈, 최진혁이 출연해 상속자 지분획득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압박을 견디는 뚫어뻥 게임을 하게 됐다. 기둥에 붙은 뚫어뻥을 빠른 시간 내에 떼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최진혁과 김우빈은 상대방 팀의 게임을 위해 뚫어뻥을 붙이기 시작했고 높이를 앞세워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손발은 쉽게 맞지 않았다.

무등을 누가 타느냐로 두 사람은 한참 토론을 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아무나 무등 타면 안되냐"며 "진혁씨가 몸이 더 좋은 것 같다. 진혁씨가 태워라"라고 하자 최진혁은 "우빈이가 동생"이라며 김우빈의 등에 올라탔다.

그러나 최진혁을 태운 김우빈이 일어나지 못하며 약한 모습을 보이며 굴욕을 맛보았고 같은 팀인 유재석은 "얘네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라며 두 사람을 구박했다.

두 사람이 제대로 뚫어뻥을 붙이지 못하고 힘들어하자 광수는 "오늘 이지 브라더스 캐릭터를 빼앗길 수도 있겠다"며 걱정했고 다른 멤버들은 "잘생긴 덤 앤 더머"라며 두 사람에게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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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