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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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2008년 투수 영입 계획은?

기사입력 2008.01.02 21:28 / 기사수정 2008.01.02 21:28

박종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종유 기자] 뉴욕 메츠는 2006년 리그에서 가장 많은 97승을 거두었고 리그 챔피언쉽까지 올라갔다. 상단 표에서 기록된 바와 같이 당시 메츠 전력의 핵심은 리그 상위권의 타선과  리그 최강의 불펜이었다.

타선의 무게감은 쉽게 가벼워지지 않아 2008년에도 변함없이 기대가 된다.

그러나 문제는 후자쪽이다. 지난해 선발진은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장기간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존 메인, 올 리버 페레즈가 제 역할을 해주며 선발진을 꾸려갔지만, 뒤를 받쳐주는 불펜진은 그 역할을 다해주지 못했다.

때문에 톰 글래빈이 애틀란타로 복귀하였고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시즌 소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에이스급 선발 영입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메츠는 무엇보다 불펜 영입이 절실하다.

2008년 메츠는 또 다른 2006시즌의 영광을 재현하려 할 것이며 그들은   선발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우선은  산타나의 영입에 신경을 쓰겠지만 경쟁이 만만치 않아 다른 카드 역시 고려하고 있다.

리반  에르난데스,존 리버,조 블랜튼,카일 로세,프레디 가르시아,바톨로 콜론 등  많은 선발 투수가 그들의 리스트에 있다.

하지만, 선발 투수의 영입이 여의치 않다면 메츠의 해답은 불펜 투수에게 찾아야 할 것이며 그들의 영입 의지에 따라 2007년의 악몽 같은 시즌은 잊힐 수 있다.



박종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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