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1세트에서는 SKT T1 이상혁의 활약이 빛났다.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5일(한국시간)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는 SKT T1과 로얄클럽이 맞붙었다. 이날 1세트 승리는 SKT T1에 돌아갔다.
SKT T1은 선취점을 얻으며 분위기를 주도해갔다. 중앙에서 점수를 나눠 갖던 상황에서 배성웅(자르반 4세)이 이상혁(그라가스)에게 도움을 주며 화력을 더해갔다.
이상혁은 이후 초반 킬을 주도하며 하단에서 채광진(코르키)과 이정현(쓰레쉬)의 실수를 만회했다. 로열클럽 황주가 잠시 중앙을 급습하며 킬을 올리는 듯 보였지만 채광진이 연속 킬을 기록하며 우세를 이어갔다.
이후 SKT T1은 화력을 중앙으로 집중하며 2차 타워를 파괴했다. 결국 30분 만에 상대 본진을 장악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롤챔스와 달리 마지막 5세트가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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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K텔레콤 T1·로얄 클럽 황주 선수 ⓒ 라이엇 게임즈 제공]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