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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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박중훈 감독 "소이현 장점? 술 마신 다음날 안부어"

기사입력 2013.10.05 13:59 / 기사수정 2013.10.05 13:5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박중훈 감독이 소이현의 장점으로 '붓지 않는 얼굴'을 꼽았다.

박중훈 감독과 배우 엄태웅, 소이현, 김민준 등 영화 '톱스타'의 주역들은 5일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 참석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현장이라는 곳이 남자들에게도 물리적으로 힘이 든다. 그런데 소이현은 참 예쁘고 현장에서도 스태프들하고 잘 어울리는 좋은 배우"라고 소이현 칭찬을 시작한 박중훈 감독은 소이현의 가장 좋은 조건으로 '술 먹은 다음날의 얼굴'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 감독은 또 "보통 배우들이 촬영 전날은 얼굴이 부을까봐 술을 잘 안먹는다. 그런데 소이현은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데도 먹고 나서 다음날 안붓는다. 이것은 배우로서 굉장히 편리한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태웅이나 나처럼 생긴 얼굴들은 술 마신 다음날 얼굴에서 확 티가 난다. 그런면에서는 소이현이 참 부럽다"고 덧붙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톱스타'는 배우 박중훈이 첫 연출을 맡은 입봉작으로 화려하지만 비정한 연예계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낸 드라마 물이다. 10월 24일 개봉.

한편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 주변과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펼쳐지며 70개국 299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박중훈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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