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힉스입자 존재 확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제 연구팀이 힉스입자의 존재를 확인했다.
최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국제 연구팀이 힉스입자가 붕괴해 다른 입자로 변하는 패턴 등을 조사한 결과 힉스입자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힉스입자 존재 확인 보도에 따르면 이 국제 연구팀에는 도쿄대학과 일본의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등이 참여했으며, 실험을 통해 힉스입자의 질량이 양자(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의 약 134배인 125.5GeV이며 힉스입자의 스핀 값이 표준모형에 맞게 0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해 7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과학자들이 힉스입자로 보이는 입자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힉스입자는 1964년 영국 물리학자 피터 힉스(84)에 알려졌지만, 지금까지 정확한 연구 결과가 없어 가상의 입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우주 어디엔가 빅뱅이 일어난 137억 년 전 우주 탄생 당시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 뒤 사라진 입자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힉스입자 존재 확인 ⓒ C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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