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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LPGA 레인우드 클래식 2R 4위…박인비는 5위 상승

기사입력 2013.10.04 18:22 / 기사수정 2013.10.04 18:2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최나연(26, 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4위에 올랐다.

최나연은 4일 중국 베이징의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장(파 73·6천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최나연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5타를 적어내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최나연은 공동 선두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3계단 추락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2타로 선두에 오른 제시카 고르다(미국)와의 타수 차는 3타 차다.

최나연은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타를 줄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반면 코르다는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타를 줄여 선두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시즌랭킹과 올해의 선수 1위인 박인비(25, KB금융그룹)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5위로 뛰어올랐다. 상위권에 진입한 박인비는 오랜 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유소연(23, 하나금융그룹)은 중간합계 6언더파 140타를 때리며 양희영(24, KB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박희영(23, 하나금융그룹)과 서희경(27, 하이트진로)은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로 떨어졌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최나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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