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배우 강동원이 불참 선언을 철회하고 관객들 앞에 섰다.
강동원은 배우 이솜, 김지운 감독 등과 함께 4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더 엑스(The X)'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팬들과 백여명에 가까운 취재진들로 영화관은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무대에 오른 강동원은 "안녕하세요. 강동원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렇게 뵙게되서 반갑고요. 잘왔나 못왔나 잘 모르겠는데 관객분들께서 영화를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고 좋은 대화 나눴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삿말을 전했다.
한편 김지운 감독의 영화 '더 엑스'는 부산영화제 최대 기대작으로 상영관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화하는 상영방식인 '스크린X'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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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동원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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