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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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발목 부상' 이디어, 대타로 나와 1루 땅볼

기사입력 2013.10.04 12:43 / 기사수정 2013.10.04 14:1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애틀랜타(미국), 신원철 특파원]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안드레 이디어(LA 다저스)가 대타로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출전했다.

이디어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3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8회 9번타자 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상대 투수 데이비드 카펜터의 2구 직구를 받아쳤지만 타구가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수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디어는 현재 주루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날 경기에도 발목에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타석에 나왔다. 1루로 뛰는 과정에서는 언뜻 보기에도 불편함이 드러났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이디어를 디비전시리즈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중견수 수비는 할 수 없을 것같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그의 결정력을 믿고 25명 가운데 한 명으로 투입했다. 대신 내야수 디 고든이 이디어의 발을 대신한다. 고든은 주 포지션인 유격수뿐만 아니라 최근 2루 수비도 연습하면서 출전 범위를 넓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안드레 이디어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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