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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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6일 충청마라톤 행사…박찬호 참석

기사입력 2013.10.03 13:11 / 기사수정 2013.10.03 13: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한화그룹이 대전지역 언론사와 함께 진행하는 충청마라톤 행사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일원(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진행된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는 풀코스, 하프코스 참가자를 비롯해 10km, 5km 일반 동호인 코스가 준비돼있다.

한화그룹은 '함께 더 멀리'라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전충청지역 복지시설 아동, 재가장애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참가자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이다.

이 중 되살미 사랑나눔 봉사대원들과 재가장애인 20여명은 휠체어를 이용해 5km코스에 도전하고, 고객봉사자 1명과 직원봉사자 1명이 함께 5km완주를 목표로 참가하며 세종지역 요나의 집 장애우와 세종복지관 비장애우 80명 또한 장애-비장애우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날 오픈행사는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품추첨 및 준비운동이 이어지며, 09시 풀,하프코스 참가자들의 출발과 함께 09시10분 10km출발, 09시20분 5km출발, 장애우와 휠체어 이용자들의 출발 순서로 진행된다.

또 이번 마라톤대회에서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5km 코스에 함께 참가하며, 박찬호 와 방송인 이봉원도 참석해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1kg 쌀을 증정하고 대형 LED TV를 비롯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함께 충청지역 특산품, 사회적 기업 제품 200 여가지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천안지역에서 참가하는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완주자 전원이 1만원씩을 기부해 겨울철 다문화 가정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화 측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충청지역민들과 함께하고, 그 동안 어려운 여건상 마라톤이라는 종목에 도전조차 할 수 없었던 장애우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찬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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