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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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4호, 남자 3호의 단호한 돌직구 고백에 '당황'

기사입력 2013.10.02 23:58 / 기사수정 2013.10.03 03: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여자 4호가 남자 3호의 돌직구 고백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6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58기 '돌싱(돌아온 싱글) 특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 3호는 여자 4호를 불러 "'아들이 엄마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게 그때 진짜 대못이 여기 팍 꽂히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나는 이런 사람이었음 좋겠다고 그 교집합이 생기는 것 같은..."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여자 4호는 "그 말을 들으면 나도 기분은 좋다"라며 "근데 나한테 여기 저기 다 만나보고 얘기해보라고 했지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나도 남자 3호님도 그런 기회가 생기면..."이라며 다른 사람들과도 얘기해보는 게 어떻느냐고 물었다.

이에 남자 3호는 단호하게 "싫은데"라며 "여자 4호님이 언제 또 찾아올 지 모르는 거 아니냐 내 인생에"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그의 돌직구 고백에 여자 4호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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