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군의 태양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소지섭이 공효진에게 귀여운 협박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이 태이령(김유리)를 이용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태공실(공효진)을 붙잡았다.
이날 태공실은 주중원에게 "나 이대로는 더이상 못 살겠다.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찾고, 귀신 같은 것 보는 능력을 없앨 수 있으면 없애고 싶다"라며 "지금이라도 나 떠나겠다"라고 미국행을 번복하지 않을 것임을 중원에게 확실히 못 박았다.
그런 태공실의 태도에 중원은 "너는 공항에 가기도 전에 경찰을 만나게 될거다. 너는 성추행범이니까"라며 공실을 성추행범으로 몰았고 "내 온몸 구석 구석을 다 찔러 보지 않았느냐. 내 허락 없이 내 침대 위에도 올라왔다"라고 우겨댔다.
이어 중원은 자신의 손과 팔을 보여주며 "대가로 돈도 냈다"라고 억지를 부렸고 "너를 이해 해도 배려는 안 할 거다. 나는 너 절대 곱게 안 보내 줄거다"라고 그녀를 협박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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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군의 태양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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