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영 성형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성형 고백을 섞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안선영은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된 트렌디(TrendE) 채널 신개념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쇼 '미녀의 탄생: 리셋' 기자간담회에서 성형의향이 있는지 질문을 받자 "시아버님이 매일 검색해서 보기에 자극적 멘트는 삼간다"고 조심스런 자세를 보였다.
안선영은 성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예비신랑의 대답으로 돌려 답했다. 그녀는 "나중에 애기를 출산하고 나면 에스라인으로 거듭나고 싶긴 한데"라며 "현재 예비 신랑 분께서 더 의료적 부분 들어오면 이혼하겠다고 하셔서"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선영은 "(남편 될 사람이)출장 멀리 갔을 때 티 안 나게 할 수 있는 게 뭔지 고민하고 있다. 수술보다 시술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극단적 보수보다 티 안 나게 살짝살짝. 관상이 변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살짝살짝 시술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녀의 탄생: 리셋'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 닥터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본격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외모변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16명의 참가자들의 리셋 전후 과정과 결과를 밝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안선영은 오는 5일 F & B 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3세 연하의 사업가 예비 신랑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안선영 성형 ⓒ 코엔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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