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SNL 코리아'서 19禁 코미디 선보인다

▲ 임창정 SNL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토요일 밤을 달군다.

임창정은 5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 생애 첫 라이브 코미디쇼에 도전한다.

'SNL 코리아' 안상휘 CP는 "임창정이 최근 회의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된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특히 최민수 편에서 크루 정명옥이 욕쟁이 할머니로 분해 벌인 욕 배틀 콩트나 증권가 사설정보지에서 퍼져 나오는 연예계 기사를 풍자하는 콩트 등 풍성한 아이디어를 쏟아내 'SNL 코리아'와 코드가 맞는 출연자임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신동엽, 유희열과 타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만나 조언을 얻는 등 교류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코믹연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임창정과 신동엽이 만나 또 한번 레전드급 방송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영화 '색즉시공 1, 2'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성인 코미디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그는 영화 '스카우트', '1번가의 기적' 등 수많은 작품에서 코미디를 보여 이번 'SNL 코리아'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임창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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