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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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최지우, 남다름 살인 명령에 '진짜 목 졸라'

기사입력 2013.10.01 23:21 / 기사수정 2013.10.01 23:21

대중문화부 기자


▲수상한 가정부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남다름이 최지우에게 자신을 왕따 시킨 친구를 죽여 달라고 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은세결(남다름 분)이 박복녀(최지우)에게 자신을 왕따시킨 친구를 죽여달라고 명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세결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그는 박복녀에게 "나만 보면 필리핀 하면서 괴롭히는 녀석이 있다. 필리핀을 갔다 온 게 죽을죄인가. 처음엔 무시하려고 했는데 처음엔 교통카드였다가 이젠 수학을 100점을 맞게 해달란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은세결은 시험에서 100점 맞기 위해 박복녀에게 시험지를 훔쳐달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박복녀는 바로 학교로 가 시험지를 훔쳐 왔다. 진짜로 시험지를 훔쳐 온 박복녀의 모습에 은세결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그자식 혼내줄 수 있느냐. 이번에 보여주면 다음에도 보여줘야 하고. 그딴 자식 다음에 범죄자 밖에 더 되겠느냐"라며 "복녀님 그 자식을 죽여 달라"고 명령했다.

이에 박복녀는 은세결이 그를 왕따 시킨 아이와과 만나기로 한 곳에 가 그의 목을 조르며 죽이려고 했다.

그때 은세결이 와 박복녀를 말리며 자신이 직접 맞서겠다고 해 살인은 일어나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남다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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