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코리아 지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지나가 화려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섹시 아이콘 지나가 호스트로 출연해 볼륨감 넘치는 몸매 뿐만 아니라 능숙한 회화 실력을 선보이며 지성미를 발산했다.
이날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를 통해 유희열은 "화제의 인물을 모시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인터뷰를 나누는 시간 '매의 눈'이다"라며 유세윤을 초대했다.
유세윤은 파란색 야구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LA다저스 류현진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서로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희열은 "저희들이 제일 걱정했던 게 영어다. 영어 어떠냐"고 질문을 던졌고 유세윤은 "미국에 살려고 미국 힙합도 많이 듣고 전화 영어로 공부를 한다"라고 답했다.
이때 영어선생님으로 분한 지나에게서 전화가 걸려왔고, 유세윤은 정직한 영어발음을 구사하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Do you have any plan for the New year?(너는 새해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니?)"이라는 지나의 질문 중 'New year'을 잘못 알아듣고 "유희열? 지금 옆에 있어"라며 전화를 바꿔주는 등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대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나 유세윤 유희열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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