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지나가 볼륨감 넘치는 명품 몸매를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호스트로 출연한 지나가 서유리, 클라라와 섹시 매력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브라앤더시티' 코너를 통해 지나는 육감적인 바디라인을 뽐냈다. 지나, 클라라, 서유리, 정명옥은 함께 쇼핑을 즐긴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한 카페로 들어갔다.
지나는 클라라, 서유리와 함께 "하루종일 무거운 걸 들고 다녔더니 힘들다"라며 자신의 상체를 테이블 위에 얹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가슴라인을 부각시켰다.
지나, 클라라, 서유리는 "너무 커도 불편하긴 해"라며 서로 맞장구를 쳤지만, 정명옥은 가슴이 작은 탓에 세 사람의 고충에 공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후 섹시한 몸매의 지나, 클라라, 서유리에게 한 남성이 추파를 던지자 정명옥은 "너네 아직도 가슴 때문에 남자들이 따라 다니냐"라고 말문을 연 후 가슴이 작아서 편한 이유에 대해 나열했다.
그러나 세 사람의 남자친구로 분한 비투비 멤버들의 등장에 결국 혼자 남은 정명옥은 쓸쓸히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눈물을 펑펑 쏟아냈고, 카페에서 마주쳤던 남자에게 "아까부터 봤는데. A컵도 안 되는 것 같은데 브라는 왜 차요?"라고 굴욕을 당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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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NL 코리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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