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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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기태영, 새 이름인 '구재인'으로 재기 결심

기사입력 2013.09.28 22:35 / 기사수정 2013.09.28 22: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기태영이 새 이름으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27회에서는 구재인(기태영 분)이 태하 그룹의 아들에서 쫓겨나 새로운 법률 사무소를 여는 장면이 그려졌다.

재인은 태하 그룹 아들로 살 때의 장은중이라는 성과 이름을 쓰지 못하게 하자 어떤 이름으로 작명을 할지 고민했다.

이때 지켜보던 아미(조윤희)는 "9월에 다시 태어난 사람이라는 뜻으로 구재인 어때요?"라고 제안했고 그도 동의해 이름을 구재인으로 바꾸었다.

재인은 자신의 새로운 이름을 건 법률사무소를 열고 다시 태하 그룹으로 재기할 각오를 다졌고 화영(신은경)이 개업한 사무소에 찾아오자 날카롭게 가시를 세웠다.

화영은 '늘 초심으로'라고 적인 액자를 선물하며 "외할아버지가 남긴 유일한 필체이고 내가 30년 동안 간직했다. 너도 30년 동안 간직하다가 내 손자에게 물려줘라"라고 말했다.

재인은 "왜 이걸 은중이에게 안주고 나한테 주느냐?"라고 물었고 화영은 "이젠 엄마한테 네가 더 아픈 자식이니까 그렇지"라고 말하며 재인을 보듬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태영, 신은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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