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결혼] '지춘희 작품' 이보영 웨딩드레스, 눈부신 자태에 감탄이 절로…

▲ 이보영 웨딩드레스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이보영 웨딩드레스 자태에 시선이 쏠렸다. 작품 속에서 수 차례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 이보영이었지만, 오늘 보여준 아름다움이 '갑'이었다. 

2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턴 하우스에서는 배우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보영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오랜 인연이 있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지춘희의 작품이다. 이보영은 그동안 지춘희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단골 게스트로 얼굴을 내비쳤다.

지춘희 디자이너가 준비한 이보영 웨딩드레스는 슬림하면서 이보영의 늘씬한 몸매를 드러낸 페미니한 느낌을 강조했다.

화려한 무늬는 없엇지만, 팔 부분의 레이스와 허리라인의 장식으로 심플한 디지인으로 세련미와 현대적인 느낌이 돋보였다. 신랑 지성 역시 환한 미소로 이보영과 함께 사랑스러운 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 날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보영은 "지성과 결혼을 준비하면서 다툴 일이 전혀 없었다. 난 웨딩드레스를 고르를 일 밖에 안했다"며 "나머지는 다 지성씨가 알아서 했다. 덕분에 나는 어제까지 그냥 편하게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성은 "어제까지 이보영이 드레스를 보여주지 않았다. 오늘 보니 정말 아름답다"며 팔불출 예비신랑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웨딩드레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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