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이준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 '장태산은 잊어라'

▲ 투윅스 종영 이준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투윅스' 마지막회를 시청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

이준기는 26일 오후 9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촬영을 끝내자마자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팬카페 하준세 회원들과의 최종회 관람 행사에 참석했다. 

종영 직전까지 촬영을 이어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이날 이준기는"투윅스 작품이 호평 받아서 배우로서 행복했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다. 재미있게 시청해 주시고 '투윅스'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헤어스타일을 깜짝 변신하고 등장한 이유에 대해서는 "장태산 역할을 하느라 구르고 구정물에 빠지고 한번도 멋진 복장을 못 보여 드렸다. 팬 분들께서 캐릭터 변신을 원하신다는 걸 알아서 작품 끝내자마자 3시간 30분에 걸쳐 헤어스타일을 변신하고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작 선택 중인데 로맨스도 원래 잘한다. 많은 팬 분들이 다음 작품은 로맨스 하라고 하셔서 상반기 안에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준기 ⓒ I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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