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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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류수영, 박하선에게 "이준기 혼자 떠나게 하지마"

기사입력 2013.09.26 23:18 / 기사수정 2013.09.26 23: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류수영이 박하선을 놓아주기로 마음 먹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마지막회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의 누명이 완벽하게 벗겨진 가운데 임승우(류수영 분)가 서인혜(박하선)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혜는 임승우에게 "이번에 승우씨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라며 장태산의 일에 대해 "미리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임승우는 "내가 힘들어봤자 잃어버렸던 8년 세월을 한꺼번에 알게 된 당신들만 할까"라며 자신은 괜찮다고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태산을 혼자 떠나게 두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는 인혜와 장태산, 수진(이채미)이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살 자신이 도저히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서인혜 역시 "태산 씨한테 지금 제일 필요한 것은 그의 인생을 추스릴 시간이다"라고 말하며 임승우와의 이별을 담담히 받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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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수영, 박하선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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