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최자 열애설, 개코가 작사한 가사 속에 언급됐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이 과거 개코가 참여했던 노래 중 언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코는 최자와 함께 다이나믹듀오에 속해 있는 멤버다.
26일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음악 팬들은 지난 4월 발매된 자이언티의 1집 수록곡 'babay'의 가사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있다. 이 곡의 가사는 개코와 자이언티가 공동 작사했다. 개코는 해당 곡의 피처링도 맡은 바 있다.
가사에는 "발끝부터 머리 꼭대기까지 Oh God, 완벽한 신의 반죽. 크리스탈처럼 반짝이는 넌 마치, 저 남자들은 절대 풀지 못할 함수(fx)"라는 내용이 나온다.
아름다운 여성에 대해 '풀지 못할 함수'라고 표현했는데, 설리의 소속 그룹이 '에프엑스(f(x))'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또한 '크리스탈처럼 반짝인다'는 표현 또한 걸그룹 '에프엑스'를 연상시킨다. 크리스탈은 설리와 함께 에프엑스에 속해 있는 멤버다.
다음 대목에는 "플래쉬몹 하듯 뜨거운 시선들이 모여 주변은 완전 난리 굿. 니 존재는 summer on smash. 난 괜히 막 신이 나스. life is good"라는 가사가 나온다.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이들이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던 모습을 연상시키는 내용이다.
음악 팬들은 "소름 돋는다", "풀지 못할 함수를 최자가 풀었다", "역시 개코는 알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리와 최자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설리 최자 열애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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