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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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연인 여효진 언급 "내가 먼저 전화번호 물어봤다"

기사입력 2013.09.26 16:00 / 기사수정 2013.09.26 16:03

정희서 기자


▲ 나비 여효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나비가 연인 축구선수 여효진에 대해 언급했다.

나비는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여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나비는 여효진에 대해 "사람이 착하다. 남자친구는 군대에서 내 노래를 처음 들었다. 친구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여효진이 먼저 연락했냐"고 묻는 DJ 정찬우의 질문에 나비는 "아니다. 내가 친구에게 여효진의 번호를 물어봤다. 여효진이 내 팬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서 먼저 연락했다"라고 고백했다.

지난 6월 나비는 여효진과 2년 째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아이 러브 유'로 데뷔, 이후 '마음이 다쳐서', '잘 된 일이야', '눈물도 아까워'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여효진은 지난 2006년 FC서울에 입단하여 현재 고향 HI FC에 소속돼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나비 여효진 ⓒ 나비 트위터,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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