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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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이란 원정 희소식…'네쿠남-테이무리안 못뛴다'

기사입력 2013.09.25 21:59 / 기사수정 2013.09.25 22:2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상암, 조용운 기자] FC서울이 ACL 2차전 원정길이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팀의 핵심 자바드 네쿠남과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이 경고누적으로 결장이 확인됐다.

에스테그랄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경기 시작부터 조심스러운 운영을 보여주던 에스테그랄은 시종일관 공세를 퍼붓던 서울을 막지 못했고 데얀과 고요한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힘없이 무너졌다.

에스테그랄은 서울을 원정팀의 무덤인 아자디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이지만 마냥 승리를 자신할 수 없게 됐다. 중원의 핵심인 네쿠남과 테이무리안이 1차전에서 경고를 받으면서 2차전에 나설 수 없다.

네쿠남과 테이무리안은 이란 대표팀 출신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스타플레이어로 에스테그랄서도 중원에서 공수를 책임지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 후 아미르 갈레노이 감독은 "골을 제외하고는 우리가 더 잘한 경기지만 2명의 미드필더가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회복이 중요하다. 돌아가서 회복과 분석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네쿠남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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