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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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별세한 최인호 애도 "아직 더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

기사입력 2013.09.25 21: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설가 이외수가 최인호 작가의 별세를 애도했다.

이외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설가 최인호 향년 68세로 별세. 천재성이 번뜩이는 작품들을 많이 쓰셨지요. 아직 더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최 작가는 최근 지난 2008년 발병한 침샘암이 악화돼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으나 25일 오후 7시 10분께 별세했다.

고인은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입선하며 등단했다. 이후 소설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겨울나그네' 등을 펴내며 창작활동을 펼쳤으며, 고인의 작품은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외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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