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22일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지난 2008년 45만 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연 6.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진료환자 추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환절기인 3, 4월과 9, 10월에 진료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연령대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9세 이하 환자가 가장 많았고 10대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같은 기간 남성 환자가 27만 1679명이었고 여성 환자는 31만 8381명으로 여성 환자가 약 1.2배 많았다.
건보공단은 감기로 오인해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축농증, 두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때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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