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주식부자, 1973억으로 1위…이수만·배용준·박진영 순

▲ 양현석 주식부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양 대표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973억 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장사 주식지분 평가액 1억원 이상 연예인 9명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양현석 대표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연초 2227억 4000만원과 비교해 11.4%(253억5000만원) 감소했다.

이어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576억90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연초 1950억2000만원보다 19.1%(373억3000만원) 줄었다.

3위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차지했다. 배용준은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 키이스트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연예인 주식부자 중 유일하게 연초보다 평가액이 증가했다. 연초 254억9000만원에서 306억6000만원으로 20.3%(51억7000만원) 상승했다.

이어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72억3000만원으로 4위, SM C&C 주식을 가진 배우 장동건은 37억8000만원으로 5위에 랭크됐다.

방송인 신동엽과 강호동은 SM C&C 지분으로 각각 20억9000만원어치를 보유했다. 그 밖에 개그맨 김병만, 이수근도 1억원 이상의 주식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양현석 주식부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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