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한그루가 김재원에게 자신과 같이 살자고 붙잡았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25회에서는 하수영(한그루 분)이 하은중(김재원)에게 자신과 함께 살자고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수영은 자신을 찾아온 하은중에게 바로 받으면 염치 없어 보일까봐 미안해서 전화를 못받은 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은중은 수영에게 19번이나 전화를 걸었던 상황.
이 말을 들은 하은중은 "미안해하지마. 내가 너랑 산거 내가 한우중이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하수영은 "기억할게"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랑 살자 우리둘이 살자. 우리집 싫으면 내가 나올게. 그집으로 가지마. 난 싫어"라며애원했다.
하은중은 이런 수영의 부탁에도 하명근(조재현)의 집을 떠날 것이라는 결심을 바꾸지 않았다. 결국 그는 장태하(박상민)의 집으로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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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재원, 한그루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