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추석특집에서 감동을 선사한 '나는 가수다' 추석특집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18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명곡 BEST 10'(이하 나가수 추석특집)은 시청률 7.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같은 날 방송된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는 YB, 박정현, 김경호, 김범수, 박완규, 윤민수, 인순이, 국카스텐, 장혜진이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박정현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김경호는 '못 찾겠다 꾀꼬리', 장혜진은 '술이야', 윤민수는 '그리움만 쌓이네', 국카스텐은 '한 잔의 추억', 김범수는 '제발', 윤도현은 '붉은 노을', 박완규는 '고해', 인순이는 '아버지'를 열창했다. 임재범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청중단이 꼽은 최고의 명곡은 박정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였다. 2위 인순이와는 단 3표 차이였다.
한편, KBS2TV '추석특집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베스트'는 시청률 7.7%로 '나가수 추석특집'에 이어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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