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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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녀석들' 김수로, 노인 된 '너목들' 박수하 빙의 '폭소'

기사입력 2013.09.18 23:59 / 기사수정 2013.09.18 23: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수로가 노인이 된 '박수하'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SBS '멀티캐릭터쇼 멋진 녀석들'에서는 김수로가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수하(이종석 분)의 할아버지 버전으로 변신했다.

할아버지가 된 박수하(김수로 분)는 앨범을 보고 있는 손녀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장혜성(이보영)을 '네 할머니'라 지칭하며 둘이 결혼을 했음을 짐작케 했다.

만석인 지하철에서 자리를 찾던 할아버지 박수하는 사람들 앞에 가 이들의 생각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보고 미소를 짓고 있던 여성에게 다가갔으나 이 여성은 '저 할아버지 바지의 지퍼가 열렸다'라고 생각하며 웃었던 것을 듣고 당황스러워 했다.

박수하는 당황스러워 하며 다른 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그는 또 다른 여성에게 변태로 몰리며 오해를 사기도 했다.

이어 그는 지하철에서 개의 생각도 읽으며 스스로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결국, 그는 사람들에게 치매 환자 취급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로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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