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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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장신영, 고수에 모든 것 내려 놓고 함께하자 '부탁'

기사입력 2013.09.17 23:06 / 기사수정 2013.09.17 23: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장신영이 고수에게 모든 것을 내려 놓으라고 부탁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윤설희(장신영 분)가 장태주(고수)에게 모든 것을 내려 놓으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태주는 김광세 의원의 살인 진범이 자신이라고 언론에 밝힌 윤설희의 고백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윤설희에게 "동탄 신도시에 상가 있다. 선배 드리겠다. 선배가 뱉은 말 선배가 주워오라"라며 해당 사건을 조용하게 마무리 지으려고 했다.

이어 그는 "에덴 차명계좌 주겠다"며 그를 설득했다.

그러나 윤설희는 "땅은 돈으로 봤다. 우리 태주. 사람은 돈으로 안 봤는데, 이젠 나도 돈으로 본다"라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장태주는 "원하는 걸 말하라"라며 소리쳤다.

윤설희는 "같이 가자. 손에 쥔 거 다 버리고 우리 필리핀 가자. 작은 섬에 숨어서 우리 살자"라고 장태주에게 부탁했다.

장태주는 "중학교 때 일주일에 용돈 오백원 받았다. 이 돈을 쓰면 더 받을 수 없단 걸 아니까.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다 쓰면 다시 받았다"라며 " 성진그룹은 수백원의 돈을 잃어도 꾸지람 받으면 된다. 나 거기 있었다. 다시 거기 갈거다"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신영, 고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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