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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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고교야구 활성화 위해 10억 6천만 원 지원

기사입력 2013.09.17 16:41 / 기사수정 2013.09.17 16:4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012년 6차 이사회에서 의결했던 초.중.고 야구팀 활성화 방안인 고교팀 지도자 인건비 보조를 위해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전국 57개 고교 야구팀 중 창단 지원금을 받고 있는 4개 팀을 제외한 53개 고교팀에 각 2천만 원씩 총 10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초.중.고 창단 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함께 시행한 결과 지금까지 고교 4팀, 중학 8팀, 초등 2팀 등 총 14개 팀이 새롭게 창단하였고, 금년에도 고교 3~4개 팀이 추가로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창단 팀에 대한 지원 규모는 3년간 초등학교 3천만 원, 중학교 1억5천만 원, 고교팀 4억 원이며, 지도자 인건비와 야구용품 및 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KBO는 초.중.고 창단 팀들의 초기비용과 학부모 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마야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별도의 야구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고교야구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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