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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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아이유, 여동생 이미지 벗고 성숙해졌다

기사입력 2013.09.17 09:4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아이유가 정규앨범 3집을 들고, 내달 7일 전격 컴백한다.

오늘(17일)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10월 7일, 3집 '모던 타임즈 (Modern times)'를 발표하고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3집 앨범에 대한 힌트가 담긴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 가이드 맵(Map)과 아이유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아이유의 컴백 예고와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 가이드 맵(Map)은 곳곳에 수록곡들에 대한 힌트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첫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의 아이유는 강렬하면서도 고혹적인 눈빛과 여성미 넘치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기존의 큐트한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부터 변신, 낯설지만 과감한 변화에 도전하며 외형적으로도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바닥에 주저앉아 한 쪽 구두를 벗어던진 채, 기타를 감싸 안고 무심한 듯 풍선껌을 부는 모습에서는 이전까지 아이유에게 볼 수 없었던 시크한 분위기가 풍긴다.

이번 아이유의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 (Modern times)'는 조영철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총 9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재즈, 보사노바, 스윙, 라틴팝, 포크 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채워졌다.

한편, 이번 아이유의 정규 3집 앨범은 지난 2012년 5월에 발매된 '스무 살의 봄'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되는 것으로, 가요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 로엔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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