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13
사회

월북 시도 남성 사살, 과거 일본서 '강제 출국' 당해

기사입력 2013.09.16 20:09 / 기사수정 2013.09.16 20:13

대중문화부 기자


▲ 월북 시도 남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월북하려다 사망한 남성이 과거 일본에서 강제 출국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파주시 서북방 최전방 지역에서 한 남성이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다 병사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 남성은 철책을 넘어 월북하려고 했고, 이를 본 병사가 CCTV를 통해 이 상황을 지켜보며 남쪽으로 돌아올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 남성이 이를 거부하고 강물에 뛰어들자 야전규범에 따라 사격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안모(47)씨로 올해 초 일본에서 강제 추방당해 한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현재 이 남성의 강제 출국 사유와 그 후의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월북 시도 남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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