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9.16 16:52 / 기사수정 2013.09.16 16:52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윤영이 미혼모 역을 연기한 뒤 느낀 소감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최윤영은 "이번 역을 위해 미혼모 자료를 찾아보면서 화가 났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 미혼모란 생각도 들었다. 선택에 의해 아기 엄마가 되고 책임감 있게 지켜나가는데 우리나라에서만 죄인 취급하더라. 다른 나라에서는 위대한 엄마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학창시절 때 질 나쁜 사람으로 취급해서 더 안타깝더라. 그런 인식이 바뀌었으면 한다. 이 드라마를 통해 미혼모에 대한 편견도 깨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단막극으로 미혼모, 입양아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2부작 특집극 '못난이 송편'의 이은규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도발적인 미혼모들의 솔직 발랄 엄마 되기 대소동이 그려진다. 이상엽, 최윤영, 맹세창, 김희정, 구은애, 샘 해밍턴, 김용림, 김진수, 김성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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