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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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8G 만의 결승 타점…팀 4연패 탈출 견인

기사입력 2013.09.14 18:40 / 기사수정 2013.09.14 18:4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8경기 만에 타점을 올리며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미야기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라쿠텐 선발 카라시마 와타루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초 이토이 요시오의 도루로 만들어진 무사 2루에서는 카라시마의 3구째 체인지업을 때려내 중전 적시타로 연결, 타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6회초 무사 1루에서 맞은 3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초 4번째 타석에서는 카마다 요시나오와 대결을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이대호는 9회말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 시마다 타쿠야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3할 2리(461타수 139안타)를 유지했다.

한편 이대호의 결승타점을 앞세워 2-1로 승리한 오릭스는 시즌 55승(4무 66패)째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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