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100만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관상'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개봉 3일만인 13일 누적관객수 113만 7089명을 돌파했다.
수요일 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날 37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불러 모았던 '관상'은 토요일(14일) 오전 현재에도 63%가 넘는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개봉 첫 주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쟁작인 '스파이'(감독 이승준)는 일일 관객수(13일 기준) 7만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섀도우 헌터스:뼈의 도시'는 4만 1천명을 기록하며 3위에 각각 머물렀다.
송강호, 백윤식,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등 걸출한 스타들의 조우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영화 '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김종서(백윤식)의 부름을 받아 궁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다. 현재 상영중.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관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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