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5' 변상국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박재정을 눌렀다.
13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TOP 10을 향한 블랙위크의 첫번째 미션 라이벌 전이 펼쳐졌다.
이날 변상국과 박재정은 라이벌이 되어 윤종신의 '내일 할 일'을 라이벌 미션 곡으로 선택했다. 이 곡을 알고 있었던 박재정은 한 층 여유로웠지만 변상국은 곡을 몰라 급하게 연습에 몰두 했다.
이후 변상국은 "라이벌 미션을 끝으로 부대에 가기 싫다"라고 밝혔고, 박재정은 "한국에서 계속 노래 하고 싶다"라고 무대에 오르기 전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오른 박재정은 애절한 목소리로 '내일 할 일'를 열창했고, 변상국은 담백하고 깔끔한 고음 처리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눈을 맞추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박재정은 가사 실수를 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에 이승철은 "둘 다 단점이 있고 강점이 있다. 상국 씨는 장점이 더 많았는데 재정 씨는 감점요인이 더 많았다"라고 평했고 결국 변상국은 60인의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아 라이벌 미션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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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스타K5' 변상국, 박재정 ⓒ 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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