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눈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와 할배들이 이별했다.
써니는 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할배들의 아침상을 분주하게 준비 한 후 공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차에 올랐다.
이날 써니는 할배들을 모두 끌어 안았고 할배들도 써니에게 "고생했다. 노래 잘 해라"라는 등의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써니는 쑥스러운 듯 이서진의 가슴에 폭 안겼고, 그에게도 이별을 고했다. 또 차에 오르는 써니의 모습에 할배들은 "섭섭하다"라는 말을 남긴 채 그녀가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했다.
이후 써니는 "어느순간 부터 할아버지들이 되게 허물없이 막 장난쳐 주시고 예뻐해 주시고 그러시니까 우리 아빠 보는 눈으로 할아버지 보는 눈으로 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써니는 돌아가신 자신의 할아버지를 언급하며 "활동 때문에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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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써니 눈물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